오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것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이와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는것을 의미한다.
일단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성장하면 점진적으로 일어나는것은 막을수 없다. 예를들어 사람이 키가 커지면 몸무게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것을 막을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키가 커지는데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이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처럼 점진적 자연스러운 인플레이션은 경제적으로 나쁠것이 없다. 물가가 적정수준으로 오르고
금리도 오르며, 기업들도 투자를 하고, 이러한 순환사이클이 돌면서 선순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급진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예를들어 갑자가 컴퓨터의 가격이 2배가 되었다고 하자, 그러면 아무도 컴퓨터를 사지 않을것이다. 왜냐면 너무나 갑작스레 가격이 올랐으니까, 이러한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플레이션은 적정수준으로 일어나야하며 전문가들은 매년 3%정도가 적정 수준이라고 한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보다 조금 상황이 더 나쁘다. 일단 단순하게 생각하면 물가가 하락하면 좋은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예를들어 설명해보자, 어떤컴퓨터의 가격이 200만원이다. 한달뒤의 이 컴퓨터의 가격은 150만원이다. 또 한달이 지나면 130만원이다. 이처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것을 사람들이 알고있다. 그러면 당신은 컴퓨터가 200만원일때 살것인가? 물론 돈이 매우 많다면 매우 그 물건이 갖고 싶다면 충분히 200만원을 지불할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소비를 위축 시키는 것이 디플레이션이다. 그럼 이것보다 더 나쁜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내가 10억짜리 아파트를 대출7억 내돈 3억 을 내고 샀다. 그런데 이 아파트 가격이 5억으로 하락했다고 해보자 그럼 이제 이 아파트를 팔아도 나는 빚을 다 갚을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100억 짜리 아파트를 대출7억을 받고 샀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아파트 가격이 95억이 된다 하더라도, 어마어마하게 큰 부담은 아닐것이다. 이처럼 부채가 크면 클수록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게 디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단순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이처럼 아주큰 문제들을 야기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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