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란 무엇일까?
금리라는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쉽게 설명하자면, 금리는 돈의 가치 라고 설명할수있다.
금리가 높아지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고, 금리가 낮아지면 돈의 가치가 낮아지는 것이다.
그럼 금리가 높은것이 좋은것일까? 혹은 낮은것이 좋은것일까?
이것은 때에 따라 다르다.
일단 금리가 높다는것은, 수요와 공급법칙에 따르면 돈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기업들이 돈을 많이 빌려서 많은곳에 투자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수요가 높으면 공급이 부족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져서 은행이자가 높아지게 된다.
이것을 고금리 시대라고 한다. 우리나라 IMF이전의 시대가 바로 이 시대였다.
경제가 좋으니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투자를하니 돈을 많이 빌리고 돈을 빌리니 수요가 늘어나고 수요가 늘어나니,
금리가 높고 금리가 높으니 이자가 높아서 은행에서 가계대출을 받는 사람도 줄어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보면 가계대출
은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있다.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어떤현상이 발생하게 될까?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사람들이 돈을 빌리는 것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현재 상황만 보더라도 집값은 한없이
올라가는데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대출을 있는대로 받아서 집을 사는것이 무조
건 적으로 이득이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가 갑작스럽게 올라가게되면 어떤상황이 발생할까?
이러한 상황 저금리 시대에는 가계부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된다. 이자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이자가 1% 2% 늘어나게 되면 대출을 끌어다 집을 산 사람들을 큰 빚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무너지게 되
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 금리를 조정하는것이 바로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다. 한국은행은 금리가 너무 높아지
면, 돈을 풀어서 금리를 낮추고, 금리가 너무 낮으면 돈을 빨아들여서 금리를 높인다. 시장에 있는 돈의양을 조절해서 금
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국체를 사용하는것이다. 국체를 팔거나 다시 사들여서 돈의양을 조절 해 금
리를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미국도 이와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금리라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적인 모든부분과 연결
되어있고, 모든곳에 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조율 조정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 동결
을 하고 만약 이 금리가 미국의 금리보다 낮아지는 경우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굳이 한국에 투자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처를 미국으로 옮길 확률이 매우크다. 이것을 외화유츌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금리조절은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레 다뤄야하며,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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