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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

테이퍼링(tapering)이란? 블룸버그 “월가 전문가 33%, 이르면 9월 연준 테이퍼링 예상” 이러한 기사를 본적 있을 것이다. 여기에 있는 테이퍼링 이란 무었일까? 테이퍼링이란 경제위기때 양적완화해 뒀던 정책에 효과를 거둬 경제가 안정되었을때, 다시 은행이자 쉽게말해 금리를 천천히 올리는 것이다. 이것을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매우 간단하다. 연준은 코로나 시기에 경제가 매우 불안하고 위기가 다가오자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 시장에 많은 돈을 풀기위해서 많은 양의 국채를 사들였다. 이떄 특이하게도 이번 경제 위기때는 암묵적인 룰을 깨면서 까지 적극적으로 시장을 떠받쳤다. 암묵적인 룰이라는건 중앙은행은 아무리 금융시장이 어려워도 국채가 아닌 특정 회사의 회사채나 특정 주식은 사들이지 않는게 암묵적인 룰 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이러한 룰을 .. 2021. 6. 16.
석유와 달러 기축통화, 기축통화의 중요성!!! 미국은 1944년 당시 원래 35달러에 금 1온스를 교환해 준다는 금태환 약속 (브레튼우즈 협상) 이 있었고 이것으로 인해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971년에 일방적으로 금태환 약속을 파기함으로 인해서 달러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미국의 기축통화로서의 지휘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었다. 그래서 미국은 opec과의 협상을 통해서 opec에게 미국의 신기술과 신 무기등을 지원해줄테니 석유를 오직 USD로만 거래해달라고 협상을 했다. 이 협상은 성공리에 끝났고, 미국의 USD는 다시 공고히 기축통화의 자리를 지켰으며, 미국이 큰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해내거나 만들어내지 않는이상은 달러는 계속 힘을 유지할것이다. 석유의 값이 증가하면 달러를 많이 내야하고, 달러의 가격.. 2021. 5. 27.
석유 2000년대에 메말라? 이런말을 한번씩들 들어본적 있을 것이다. 석유가 2000년대가 되면 더이상 사용할수 없을것이다. 석유가 모두 메마를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듣고는 정말로 석유가 모두 다 닳아 없어지는것을 의미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이 문장이 의미하는것은 정말로 석유가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실제로 지금은 2021년이고 아직도 모두 석유를 사용하고 있고 미래에 사용할 석유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 이유는 무었일까? 석유의 가격은 석유를 시추하고 나서 팔고 난후의 이득이 남는경우에만 석유를 시추하는것이다. 하지만 2000년대 이전 그리고 그이전 시대에는 석유가격이 매우 낮았었고 그래서 그때의 한계치의 석유시추는 2000년대로 본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석유를 필요로 하고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서 석유가격이 증가하고 그에따라 시.. 2021. 5. 25.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것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이와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는것을 의미한다. 일단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성장하면 점진적으로 일어나는것은 막을수 없다. 예를들어 사람이 키가 커지면 몸무게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것을 막을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키가 커지는데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이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처럼 점진적 자연스러운 인플레이션은 경제적으로 나쁠것이 없다. 물가가 적정수준으로 오르고 금리도 오르며, 기업들도 투자를 하고, 이러한 순환사이클이 돌면서 선순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급진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예를들어 갑자가 컴퓨터의 가격이 2배가 되었다고 하자, 그러면 아무도 컴퓨터를..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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