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출장 전 + 출장 중 미세 팁

이번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출장을 다녀왔었다. 느낀것이 너무나 많이 있었다. 이것을 다들 미리 본다면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 기간을 정확하다고 확신하지 말것

 

 - 나는 정확하게 2일만 있다가 올것이라고 알고있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고 또, 나의 사정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사정이 겹치면서 그 출장지에서 4일을 머물다가 왔다. 처음 있기로 한 시간보다 무려 2배의 시간을 출장지에서 보낸것이다. 이것은 비단 마음의 준비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몸과 마음의 준비 모든것을 미리 하라는 것이다. 아주 단적인 예로 내가 평상시에 먹어야 하는 약이 있다면, 그것을 일주일치를 챙겨가고, 내가 입을 옷들을 일주일치, 나의 스케줄들을 미리 조정해두고 이러한 준비들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그래도 다른 동료들이 기간이 자꾸 변경되는것을 보고 혹시나 하고 조금 더 준비해 가긴 했지만 이렇게 까지 내가 직접적으로 격게 될줄을 몰랐다.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않는다면, 멘탈적으로 굉장히 힘들수 있으니 미리 마음을 내려놓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2. 미리미리 준비할것

 

 - 나는 내가 미리 코딩한것 들이 완벽하고 나의 테스트들도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가 코딩했고 테스트는 함께했다.잘못된것들을 잡아내서 고치기도 했고, 서로 합의하에 고친것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처음이라 그렇게 까지 디테일하게 봐야하는것인줄은 몰랐고 그러므로 실수가 있는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일단은 DB에 들어있는값들을 내가 찍은 로그의 패킷과 다 대조하여 정확하게 값이 맞게 들어갔는지 비교하는것이다. 나는이것은 당연하게도 맞게 들어갔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실수들과 상대방의 실수들 여러실수들이 합쳐져서 정말 많은 오류들이 있었다. 그래서 현장에서 logback을 새로 아주많이 만들기도 하고, 매우 고생했지만, 대신 그만큼 배운것도 많았다. 나는 언제나 상대방은 당연하게 다 맞게 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대방도 나와같은 사람이고 상대방도 실수를 할수 있다는것을 명확하게 인지 하여야 한다.나도 많은 실수를 하였지만. 상대방도 굉장히 많은 실수들을 하였다. 이것을 알아채기위해서는 많은 로그들을 남겨 대조를 해보고 누가 잘못했는지를 꼭 잡아내야한다. 이것을 잡아내지못하면 본인이 모든잘못을 뒤집어 쓰고 다 해결해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

 

3. 모르는 것은 빠르게 물어볼것

 

 - 평상시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찾아보고 공부해가며 해결하고 그러면서 실력을 키워가며 천천히 개발해도될만큼 시간이 있지만, 현장에 가서는 제한시간, 그리고 우리회사가 아니라는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생긴다. 그리고 어서 이 일을 해결해야하는 만큼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어서 이것을 알고있는 분께 여쭤보고 질문해서,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것을 추천한다. 나도 나의 문제들을 오롯히 나혼자 해결할려고 했다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했을것이다. 또한 새로운 문제들을 발견하는것은 아에 불가능 했을것이다. 이것은 경험의 부족이 압도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 물어보는것들을 추천한다.

 

이 3가지것들만 머릿속에 미리담아두고 미리미리 실천한다면 출장을 간다고 해도 아주크게 문제될것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끝.